오.두.방 전 목록

• 기간2016.10.06 - 2016.10.17
• 전시관제 2관
• 작가김근배, 박선영, 임태규, 최영욱

초대작가 / 김근배, 박선영, 임태규, 최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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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 10. 8. (토) 오후 3시

특강 / 임태규 (성균관대학교 미술학부 겸임교수)
주제 / 五方의 多意性

부대행사

워크숍 _미술치료

주제 : 나의 노란색
일시 : 10. 8. (토) 오후 5시

 
영상 / 박채현
기획 / 방일경
후원 / 서울시립미술관

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2016년 시민큐레이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미술관 지원을 받아 기획 운영됩니다.

기획 의도
 
오.두.방 _五色話頭房은 오방색과 다섯 가지 화두, 전시장을 조합한 것으로 오방색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섯 가지 화두를 이야기하는 전시장을 의미한다.

오방색은 우주 생성의 근본 원리를 각 방향의 의미와 상징을 색채 개념과 연관시킨 것이다.

오방색 중 동쪽의 파란색은 행복, 서쪽의 흰색은 진실, 남쪽의 빨간색은 애정, 북쪽의 검은색은 지혜 그리고 중심의 노란색은 고귀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 오방색을 비추어 보면 행복한 파란색은 우울한 파란색, 진실한 흰색은 무관심의 흰색, 애정의 빨간색은 분노의 빨간색, 지혜의 검은색은 부정의 검은색, 고귀한 노란색은 불안한 노란색이 되었다.

본 전시는 전통 오방색의 색채 개념을 현대로 확장하여 우리 사회의 다섯 가지 화두를 짚어보고, 자신과 가족, 사회를 돌아보는 계기를 갖는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 소통과 화합, 희망의 빛이 다시 순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