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0일 오전 9시, 경기 광주시 소재 남한산성에서 ‘2014 홍익가족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걷기대회는 홍익가족의 단합력 증대를 위함은 물론,

둘레길을 완주한 동문의 이름으로 동문회 발전기금이 기부되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80여 명의 홍익가족 분들이 참여하시어 반짝반짝했던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이번 홍익가족 걷기대회는 개회식, 단체사진 촬영, 남한산성 둘레길 걷기, 행궁 탐방, 점심식사,

남한산성 역사 강연, 경품추첨,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은 이현웅(기계공학 75-79) 사무총장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주말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걷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주신 홍익가족들의 얼굴에는

반가움과 기대감이 서려있었습니다.

↑ [위] 둘레길 완주를 기념하는 홍익가족 분들의 모습입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신 홍익가족 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오릅니다. 

↓ [아래] 완주 후의 식사는 꿀맛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모교 역사교육학과 최양규(역사교육 81-85) 교수님께서 역사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최양규 교수님의 위트 넘치는 강의에 홍익 가족은 즐거우면서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기다리던 경품추첨시간입니다! 

경품 찬조는 김준한(도시계획 71-75) 상임부회장님, 이규장(경제 75-82) 상임부회장님, 

주태석(서양화 74-78) 부회장님, 그리고 ROTC 동문회인 홍무회에서 제공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작스럽게 경제사절단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캐나다로 출국하신 김영찬 회장님을 대신하여 폐회사를 맡은 이광만(건축공학 71-75) 수석부회장님은 “이번 홍익가족 걷기대회는 기존 행사와는 다른,

우리 홍익 동문들에게 신선하고 의미있는 행사로 기획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여기 계신 동문 여러분께서 더 많은 동문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말씀으로 행사를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자연과 역사 속에서 홍익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진정으로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동문님들께서는 다음에는 꼭 참석하셔서 많은 홍익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합니다. *^^*

학생기자 백지원(예술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