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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유연홍 (회화과 졸업) - ‘빛 색(色) 꽃 색(色)이 되다’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 유연홍 첫 개인전

관리자 │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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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자연 풍경을 담은 화폭으로 주목받는 화가 유연홍이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에서 그의 대표작인 한국적인 정서의 소나무 풍경과 유채꽃 연작에 더불어, 새롭게 솔방울 시리즈를 선보인다.

유연홍 작가의 풍경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화려하고, 화려한 가운데 고요하다. 사실적 묘사로 온화한 빛과 심리적인 색감의 깊이를 가미한 그의 작품은 전통적 산수화와 사실화의 경계를 넘나든다. 옛 선비풍의 문인화 기품과 옛 서민 화가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소박함과 투박함이 공존한다. 그림에는 선함과 있는 그대로의 담백한 맛이 깃들어 있다.

유연홍의 유화 작품 <산책> 연작은 빽빽한 소나무 숲을 100호 이상의 대형 캔버스 위에 그려낸 대표작이다.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키듯이 모자란 듯해도 생명이 있는 한, 지킬 것이 있다는 신념은 소나무를 대하는 작가의 철학이기도 하다. <여행> 연작에서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유채꽃이 일상의 피로를 위무해준다. <순환> 연작은 생명 씨앗의 시작과 함께 다시 씨앗으로 되돌려 놓는 소나무의 자연 순환 법칙을 솔방울을 통해 은유하고 있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유연홍 작가는 1992년 미술세계대상전, 1993년 한국미술대전에서 수상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이후 다수의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며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는 이전에 공개된 적이 없는 <소나무>, <꽃>, <솔방울> 시리즈를 선보인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5월 19일(수요일)부터 5월 25일(화요일)까지 일주일간 전시된다.


[김경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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