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와 클릭트㈜가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홍익대학교에 위치한 홍익VR뮤지엄에서 ‘불교문화유산 XR전’을 개최한다.

불교문화유산 XR전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전시해설가와 함께하는 한국의 불교 문화유산 XR콘텐츠'

라는 과제명으로 선정됐다. 홍익대학교 영상ㆍ커뮤니케이션대학원 VRㆍAR전공 한정엽 교수 연구팀은 “이번 체험전시를 위해 XR 콘텐츠에 적합한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다수의 체험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도슨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수행했다”며 “특히 클릭트(주)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무선 XR 전송 기술이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해 예술적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체험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홍익대학교는 이번 전시 이후에도 많은 사람이 체험과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홍익 AI 뮤지엄’에 상시 체험을 준비 중이다. 홍익 AI 뮤지엄은 AI오픈스튜디오 및 볼류매트릭 XR 스튜디오, XR트윈기반 하이퍼큐브와 같은 창작 공간과 그동안 홍익대학교에서 배출한 VR, AR, AI 연구과제 결과물을 전시하기 위해 교비 4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홍익대학교 홍문관 2층에 구축 중인 공간이다.

스튜디오가 구축되는 올해 상반기부터 영상ㆍ커뮤니케이션대학원 VRㆍAR전공 대학원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실무 경험 및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