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마음의 위안을 작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감성적인 미술작품을 10월 19일부터 서울에 위치한 유니온 아트 스페이스에서 전시한다.

홍수정 작가는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한가람미술관 뿐만 아니라, 이랜드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및 조선일보사 등의 후원으로 다수의 전시회를 진행하였으며, 미국과 유럽 등의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회화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모교에 재직하며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교와 기업체에서 미술 강의를 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홍수정 미술작가는 최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아틸라와 아트콜라보레이션으로 마스크팩과 핸드크림, 세럼 등 화장품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19일(월요일)부터 11월 2일(월요일)까지 유니온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되며, 가을과 어울리는 '안아줘요(HOLD ME)'전을 개최하여 대중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친근하게 소통하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홍수정 작가의 이번 16번째 개인전은 새로운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독특한 감성적 표현과 관객의 눈, 그리고 작가와 관객의 정신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고 호흡하는 장소가 될 것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노승애 기자 adv05@gmail.com

출처 : 내외경제TV(http://www.nbn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