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한화그룹은 이강만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을 한화에스테이트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5일 10시 취임식을 시작으로 분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한화손해보험법인영업본부장,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조직관리 역량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1964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경영학 석사(금융보험학), 연세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서강대 최고의회자 과정 수료, 서울대 경영대학원 80기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해 학구열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화에스테이트는 부동산 컨설팅, 자산ㆍ시설운영관리, 건축 보안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건물의 전 분야에서 자산가치 증대를 지향하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업체로 1988년에 설립되었다.

한화그룹은 추석 연휴 직전 29일 그룹 임원인사를 전격 시행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37)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

올해 1월 통합법인 한화솔루션 출범과 함께 전략부문장을 맡았던 김동관 대표는 친환경에너지와 첨단소재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에 공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매일안전신문(http://www.ids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