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보민 동문과 김남일 선수의 모습 /사진 뉴시스]

KBS 아나운서 김보민(51, 국제경영) 동문과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남일 선수가 3년 간의 열애 끝에

9월 4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 리젠시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발표를 했다.

지난 6월 비공개 약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12월 8일 이 호텔에서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주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서울 방배동에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