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 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김학래(26,정밀기계) 동문이 교수로 임용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4일 김 동문을

연기예술학부와 실용음악예술학부에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요식업 등 사업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 동문은 개그맨 출신이지만,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에서 연기를 가르칠 예정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의 김민성 이사장은 “김학래는 오랜 개그맨 경력으로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홍익대 재학 시절 무대 연기에 심취했던 연극학도였다.

연기자나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보다 세련된 화술이나 무대매너를 익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