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수석부회장이자, 모교 미술대학 교수인 이두식 동문이 제5대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에 선정되었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15~22일 실시된 공개추천제를 통해 비엔날레 운영위원장 후보 9명을 추천받았다.

부산비엔날레 산하 선정위원회는 6월 15일 3명의 후보로 압축한 자료를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부산시장에게 제출했고, 그 결과 이 동문이 선정됐다.

이 동문은 모교 미대와 동대학원을 나와 일본 교토 조형미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제17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뉴욕의 브뤼스터 갤러리 전속작가 등 작품 활동도 활발히 하는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인기작가이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는 11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청 26층 동백홀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운영위원장을 최종승인했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