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사 중인 민병천 동문의 모습 ]

지난 5월 11일 열렸던 4.19혁명 공로자회 임원선거에서 제4대 회장으로 당선된 민병천(11.정경) 동문의 취임식이

6월 15일(금)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취임사에서 자랑스러운 4.19혁명공로자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밝힌 민 동문은

학교법인 상문학원과 선덕학원의 상임 이사를 맡고 있고, 사단법인 4·19 육영사업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4·19 혁명 당시 모교 총학생회장으로 홍익대학교 시위대를 이끌었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진호(12.정경) 총동문회장이 참석해

이철승 대한민국 헌정회장과 이한동 전국무총리, 이기택 전민주당총재와 더불어 축사를 전달했으며,

특별히 김슬기 모교 총학생회장이 참석해 4월 학생 혁명기념탑 비문을 낭독하고,

민 동문에게 꽃다발을 전달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민 동문이 4대 회장으로 취임한 4.19혁명공로자회는

4.19 혁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건국포장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으로서,

4.19 민주이념과 정신을 선양, 계승시켜 민주국가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