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유현정 기자 |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가 2024년 교육부 주관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디어 분야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평가에서 홍익대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익대 광고홍보학부는 기획, 제작, 미디어 집행 등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아우르는 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현장 전문가들의 특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국제광고제 참여, 홍익광고PR페스티벌 운영 등 학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마련해 왔으며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캡스톤 디자인 수업 등 실제 산업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다.

홍익대 광고홍보학부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 및 교육에 대한 주기적 수요 조사 진행, 그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 노력. 더불어 표준현장학습(인턴십), NCS 교과 운영 등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한 것이 최우수 학과에 선정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미경 홍익대 광고홍보학부장은 “우리 학부의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좋고,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결과가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계의 과제를 직접 수행해 보는 PBL(Project-based Learning) 수업, 캡스톤 디자인, 창업 교과 운영 , 국제 공모전 출품 준비 등 향후 산업계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개선하고 대학과 산업계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평가다.

올해는 5개 분야에서 20개 대학, 32개 학과(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