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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한가람 홍익서화회展 목록>
  • 기간2020.08.26 - 2020.09.01
  • 전시관전관 1관 - 박병배 회화 개인展, 2관 - 28회 한가람 홍익서화회展, 3관 - 이정이 문인화 개인展, 4관 - 강인봉 한글 개인展
  • 작가강옥희 김흥인 박병배 백경신 박연숙 오송규 강인봉 박영진 이복춘 이상열 이정이 이완숙 이양섭 이소영 이경희 장윤선 정순희 하영준 최현우 홍재범 한태상 홍미림 홍석창 정흥균

서화(書畫)란 개성과 조형의식이 문자향(文字香)과 서권기(書卷氣)를 통하여 우러나와야 하며, 또한 수천년에 걸친 많은 서화의 변천은 하나의 고전(古典)을 남기고 새로운 형태로 발전된 것입니다.

그 예술적인 특징은 동양미술 전반의 요소를 형성하고 있어 동방예술(東方藝術)의 근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나아가 서화(書畫)란 동양정신의 표출을 위한 한 방법과 인격도야(人格陶冶)와 정신세계(精神世界)를 풍요롭게 하는 수단으로써,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지향적인 미술문화 창달(暢達)을 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서화(書畫)를 연찬(硏鑽)하고 있는 홍익동문(弘益同門)이 모여 홍익서화회(弘益書畫會, 舊 한가람書家會)를 발족(發足)하였습니다. 
1992년 창립전(創立展)을 가진 이래 서화는 실기와 이론이 동시에 향상·발전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저희 모임의 명제(命題)이자 지향하는 바입니다. 
이에 제28회 홍익서화회전을 개최하면서, 연구하고 창작하는 서화회(書畵會)의 모습을 보이고자합니다. 많은 격려와 지도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8.
홍익서화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