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특히주목하는요소는일본은행의기조전환이다.일본은행은이날17년만에기준금리를올리며마이너스금리정책을탈피했다.
우리나라의경우가업승계를부의대물림으로보는인식이강해세율이높고요건이까다로운가업승계제도가만들어졌다며,많은기업이상속세를신경쓰느라혁신과밸류업,근로자처우개선에나서지못하는상황이라고지적했다.
연준위원들은올해말금리전망치를4.6%로유지했다.이는지난12월전망치와같은것으로0.25%포인트씩3회인하를예상한셈이다.
20일채권시장에따르면국고채3년최종호가수익률은전장대비1.2bp내린3.371%를기록했다.10년금리는2.1bp하락한3.451%를나타냈다.
연준의엄격한정보공개도의장이언제누구를만나는지투명하게밝혀서금리결정에대한잡음의소지를없애자는차원이다.
간밤연준은기준금리를동결하고연내3회인하전망을유지했다.
일본에서는엔화약세에대한구두개입성발언이나왔다.스즈키이치일본재무상은"외환개입가능성에대해발언하기어렵다"면서도"환율이펀더멘털을반영해안정적으로움직이는것이중요하다"고말했다.
일본과우리는유사점도많지만차이점도있다.지난해동경증권거래소의대책발표는한국과마찬가지로자율적인권고라는점에서공통점이있다.그러나이는일본의문화를모르고하는평가라고한다.일본은특유의체면을중시하는문화,상장기업내모범사례를후발주자가따라가는문화,동경증권거래소가자본시장에서차지하는막강한위상등으로상당한변화압박은불가피하다고한다.반면에한국은변화가시작되면특유의'빨리빨리문화',당국의강한추진력등이작용할수도있다.일본과달리한국은가족이대주주로있는경우가많아상속세등많은부분에서제도개선이따르지않으면더힘든과정을경험할수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