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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학과 송승엽

관리자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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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쁨의 징검다리를 건너서 _실내건축학과 10학번 송승엽


홍익대학교와 나의 전공인 실내건축학과는 저에게 그 자체로 특별합니다. 3 수능의 좌절 이 후 1년의 재수생 시절을 거치는 시간 동안 홍익대학교에 오게 되리라고는, 건축을 공부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도전이 끝난 후 저나 가족들에게 어쩌면 또 한 번의 실패로 여기어졌던 홍익대학교 입학은 전혀 예상치 못한 기쁜 일들과 희망의 앞날을 보여주는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반전의 마무리를 더욱 특별하게 해 준 홍익대학교 총동문회에게 감사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삶은 우연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집니다. 계획한 대로,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연한 사건들이 항상 불행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닙니다. 입학 당시 저는 건축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쩌다보니 들어 온 학교였고, 어쩌다보니 선택한 학과였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여러 좋은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학과 공부는 저의 적성에 아주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즐겁게 건축 작업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개인적인 소기의 성과들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패의 좌절만이 가득할 것만 같았던 저의 앞날은 우리 학교에서 건축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건축 그 자체를 통해 밝아졌습니다.


이번에 총동문회에서 저에게 주신 이 장학금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힘과 용기가 더욱 생긴 것 같습니다. 이러한 힘과 용기로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히지 않은 채 현재에 안주하지 않은 채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후에는 저 역시 저와 같이 꿈을 꾸는 많은 후배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홍익대학교 선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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